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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1.01.27 2009, Jeju Island : 2nd day #2
  4. 2011.01.27 2009, Jeju Island : 2nd day #1 (1)
  5. 2011.01.27 2009, Jeju Island : 1st day
  6. 2010.07.13 -



2009년 08월 06일 / 제주도 한바퀴 셋째 날 #2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 성산읍 퐁낭 게스트하우스



알로에 농장 넘어로 보이는 월드컵경기장.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월드컵 경기장 도착! 텅 비어 있는 경기장. 조용하다.


그저 덥고 우린 쉬고 싶었다.








헛웃음 밖에 나올 수 밖에 없는 무더위.


그래도 텅 빈 경기장을 보니 마음이 시원하다.


경기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굶주린 배를 채우러 분노의 질주 중, 결국 타이어가 터지고 말았다.


o_o


으앜. 3일 동안 너무 조용히 달리기만 했으니 이런 상황도 있어야 여행의 맛이 나지 않나(?)


미세 구멍 찾기.


땀에 쩔고 표정도 쩔고. 조금만 참아. 우리에겐 맛있는 한정식이 기다리고 있으니!!


천지연 폭포에 자리잡은 거부 한정식 도착! 1인 만원. 무한 리필! 이 시간만을 기다렸다! (2010년부터는 무한 리필이 아니라는)


삼겹살/탕수육/고등어조림 등등등 리필 또 리필 또 리필.


냠냠 으쌰으쌰 힘이 절로 난다.


식사 후, 우리를 기다렸던 것은 바로, 이번엔 지현군의 타이어 터짐. 읔








어서 어서 때우자.


일 주일 착용했던 석의 장갑. 걸레가 되었다. 열심히 탄 것인가? 아님 장갑이 이상한가?


이제, 우리가 묵을 성산읍에 있는 퐁낭 게스트하우스를 향하여!


해가 저물고 있다. 긴장된다. 차도 없고 불도 없는 제주도.


어둠이 몰려온다. 반가운 성산읍에 들어선다.


캄캄한 밤. 9시가 되어서야 도착한 퐁낭 게스트하우스. 1인 말도 안되는 가격 5천원! (2010년 1만원으로 오름)
이 날의 라이딩 거리는 110km가 넘는 듯. 어둠과 반복되는 오르막내리막. 그리고 역풍이 우리를 지치게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1년 뒤에 생각해보니 즐거움 밖에 떠오르질 않는다.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 관광 or 라이딩. 둘 중에 하나만 하자. :)


따뜻한 물로 더위를 씻겨내고 거실에 앉아 내일의 계획을 세운다.


퐁낭은 여행자를 위해 거실에 많은 책들이 비치되어 있었다. 그리곤 다른 여행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편안한 곳이다.


늦게 도착해서 찍을 수 없어, 다음 날 아침에 찍은 퐁낭 모습. 예전엔 이 마을의 목욕탕이였다고 한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잠자리는 정말 오픈되어 있지만, 친구 여럿이서 묵기엔 나쁘지 않다.
따뜻한 물로 목욕할 수 있고, 시원한 보리차를 마실 수 있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나에게는 안락한 곳이였다. 
그리고 이 곳 주인이신 마당비님이 추천해신 여행지로 인해 일정이 바뀌었다. 그래서 더 기대된다. 

참고로, 이 곳에는 제주 생태여행학교도 운영하신다. http://cafe.naver.com/pongnang
마당비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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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06일 / 제주도 한바퀴 셋째 날 #1
산방산 > 중문으로 향하는 길




굿모닝! 전 날, 탄산수의 따끔함으로 개운하게 온천욕을 즐기고 깨끗한 게스트하우스 덕분에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아침부터 푹푹 찌는 한여름 이른 아침. 7시에 기상하여 우리는 중문으로 향한다. 하루 시작!


더워서 활짝 웃는 전지. 뒤 에 보이는 조각상을 보니, 이 곳은 성과 박물관인듯! 그냥 지나쳐야만 해서 아쉬웠다.


한 시간 달렸나? 정말 더워 목이 바싹바싹 마른다. 빅버드 멍.


다시 달린다.


중문으로 향하는 길은 도로를 타고 달렸다. 해안도로로 가기엔 긴 여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에.


중문에 다달았을 때 잠시 휴싱. 중문은 오르막이 아주 심한 코스.


하루방 안녕!


석씨도 휴식.


마치 수학여행을 온 듯한 6학년 느낌.


스물 여덟 동갑내기. (지금은 29, 으앜!)


하루방 따라잡기


영재야 감기가 낫고 있는건가? 얼굴에 미소가.


저 멀리 보이는 한라산. 이 번 여행일정에서 한라산 코스를 뺄 수 밖에 없어서 아쉬울 따름.
픽시타고 한라산가기. 그건 아니잖아(?)
 

이 곳은 여미지 식물원. (그래도 휴가를 왔기 떄문에 관광도 함께. 괜한 욕심이였다는 조금의 생각이 든다.)
라이딩 하면서 굳이 가 볼 필요는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1인 7천원. 그래도 난 식물을 좋아하니깐.


안전하게 자전거 주차.


단체사진 찍고, 나홀로 구경.


jump!!


jjump!!! 신.난.다.


원숭이 따라잡기. 훗.


사막에 가보고 싶다.


아 따가웠!


여러 테마로 나눠진 여미지 식물원. 가족 단위로 오기에 좋은 곳이다.


여미지 식물원에서 5분 거리도 안 되는 천제연 폭포 이동!


입장료 1인 2500원.


너무 더운지라, 목에 수건을 두르고 있는 농촌총각 포스를 풍기는 두 총각.


크하하.


엇, 선녀다!


나 먼저 발 입수.읔. 한여름에도 물은 엄청 시원했다. 꽁꽁.


구경만 하던 이 싸람들을 발 담그자고 꼬셔서 괜신히 들어오게 된. 안 들어왔으면 정말 후회할 뻔 했지요? Ssocooool!











에메랄드 빛. 너무 아름답다.


다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에, 다시 점프!


Go go go!





다리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중문비치.


fantastic


이 곳은 주상절리대. 자연의 힘으로 만들어진 작품. 정말 장관이다.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에 더위가 쓸려내려가는 듯한 기분.


말이 필요 없다. 그저 바라볼 뿐.





우왓.


자연의 힘이 위대하지만 그만큼 무서운 존재라는 것. 그런 기분이 든다.








아팠던 영재가 주상절리대를 포기하고 쉬더니 월드컵경기장을 보고싶다고 한다.
중문에서 경기장으로 넘어가는 곳은 긴 긴 오르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지 못했다.


다들 퍼졌다. 퍼진 그대들을 위해 난 음료수를 사서 낑낑올라가 전해주었다. 힘 좀 내라고!


다시 한번 길 확인하고, 월드컵 경기장을 향하여!!


중문 관광단지 > 서귀포 월드컵 경기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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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05일 / 제주도 한바퀴 둘째 날 #2
협재 > 산방산 탄산온천 



숨이 차오른다. 제주도. 역풍이 심해서 내리막에서도 내려가질 않는다. 헉헉헉. 소리만.

제주도의 시골 풍경은 육지와 너무 다르다. 그래서 산뜻하고 좋다.


제주도의 특산물. 우리에겐 그런게 중요치 않았다. 배만 차면 되니깐. 지나가다 들린 오천원의 밥상. 맛있었다.


오설록 도착! 하자마자 깨달은 사실. 아차!
가보고 싶었던 무인 카페가 있었는데 그 카페가 심한 오르막에 이어 심한 내리막 사이에 있었다!
한번 내려온 길은 다시 되돌릴 수 없는 픽시의 현실. 아쉽다. 아흑.


잔디밭에 앉아 휴식. 덥다. 8월 초의 한여름의 무더위.


사진은 좋은 흔적만 남는구나.


휴식.


나의 리코카메라. 무거움의 한 몫을 한 녀석. 그래도 가지고 다녀야 한다.


아이고, 아퍼라.


눈이 더 내려갔어.


서른 한살의 외침.


안보여.


키오스핀. 이 때 당시에도 키오하면 정말 잘한다고 박수 쳤는데 말이지.(아니면말고)


처음 만남이지만 잘 적응하고 있는 지현.


자유로움을 만끽 하는 중.


오'설록.


비싸서 구경만. 그리고 에어컨 바람만. 그리고 물만.


에어컨이 우리를 살리고 있다.


어쩔꺼야. 귀엽다.


긁적긁적


신혼여행 아닙니다. :)


한여름의 가을느낌(?)


라이딩 중 자주 보이는 말 풍경. 자주 출현하는 말을 보곤, 제주도구나. 싶다.


따뜻한 느낌이지만 무척이나 더웠다. 정.말.로.


말이 필요 없다.


아이들을 먼저 보내고 나홀로 꽃놀이. 한결 기분 좋아짐.


히릿.


산방산. 보인다. 산방산 부근은 급 심한 다운힐! 그냥 페달에서 발을 놓아 버린다.


이래야 산다.


멀리.


산방산 탄산온천 도착. 탄산 온천도 하고 잠도 잘 수 있는 이곳! 1인 20,000원.


방산이가 우릴 반겨주네.

탄산온천 처음 느껴본다. 따끔따금. 잠자리도 조용하고 깨끗했던 이 곳.
고기를 별도로 사서 구워 먹을 수도 있었던 이 곳. 길을 조금 헤매긴 했지만, 후회없이 편하게 묵을 수 있었다.
깊이 잠이 든다. 내일 일찍 움직여야 하니깐.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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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05일 / 제주도 한바퀴 둘째 날 #1
제주시 > 협재 해수욕장




굿모닝! 자전거를 가지러 가기위해 해수랜드까지 우리들을 태우러 오신 영쿨보이님. 또한번 감사!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헬멧도 쓰고 준비 완료.


와 . 이 말 밖에 나오질 않았다. 너무나 아름다웠던. 제주도의 첫 풍경. 에메랄드빛 바다.


자유로우신가요?


절대, 신혼여행 그런거 아닙니다. 우힛


배고픈가요? 힘이 없어보인다.


새벽같이 움직인 우리들은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편의점으로!


다시 힘을 내본다. 인생의 갈림길 같다. 어디로 가실건가요?


픽시라는 놈이 이렇게 대단할 수가 없다. 그냥 그 자체가 공유가 된다.
첫 출발 할때부터 눈에 들어왔던. (왜 혼자 다니노?) 생각 뿐. 두 번째 마주쳤을 때 우린 합류하게 되었다. 
혼자 여행왔다는 것에 놀랐고 이름 때문에 한번 더 놀랐다. 이름이 전.지.현. 살도 뺄 겸 왔다는. 정말? 그럼 우릴 잘 만났구나.
스파르타 여행이 될 것이니깐. 흠흠흠 follow me!


입술이 바싹바싹 마른다.


아프다 영재야.


그래도 혼신을 다해 사진을 찍고 있는 영재군. 크하하하


이 때나이 31살. 그저 신났다.


아, 이따 에어로스포크를 단 석형의 라이딩 차. 갑자기 그립다. 우리 룸메의 자전거가 되어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다.


지도 한번 보고, 시계 한번 보고. 갈 길이 멀구나.


달리다. 또 달리다.


우리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서 드디어 협재해수욕장 도착!


해수욕 10분했다. 태풍으로 인한. 이렇게 해가 쨍쨍한데? 라고 생각하겠지만, 제재를 당했기에 우리는 잠시 풍덩. 아쉽다.
사실 갈 길이 멀기도 했다. 우리는 달려야 하니깐.


영화배우 박중훈과 기념사진 찍은 이 기분이 뭐랄까. 훗.

아, 좋다.

협재 > 설록원 녹차밭으로 순간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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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04일 / 제주도 한바퀴 첫째 날 / 그 날을 생각하며
제주시 : 용두암




라이딩에 흠뻑 빠져있던 그 시절은 제주도에 픽시를 가져간다는 생각조차만으로도 신나는 일이었다. 
그래서 우린 짐을 한가득 준비했다. 결국 둘째날에 각자 짐을 반씩 덜어서 택배로 보내게 되었다는 어이없는 이야기.


하루 전, 자전거를 포장했다. 공항에서 포장을 할 수 있도 있었으나, 자전거 포장시 한 대당 3만원 정도(?)
돈을 줄이고자 집에서 깔끔하게 포장해 놓았다.


각자의 자전거를 가지고 공항버스를 타러 갔다. 평촌에 살았던 시절, 우리는 범계로 향했다. 낑낑


김포 공항 도착!


으, 생각만 해도 설레임.


이 날 하루 전 여행을 다녀온 영재군은 감기에 시달려 공항 인근 병원에 들렸다.


아이고, 아픈 영재.


태성/기석/재훈/나/영재


그저 웃지요.


손을 흔드시는 귀여운 아저씨. 안녕!


아, 역시 비행기는 떨린다.


제주도. 반갑다.


자전거 대여해주는 용두암 하이킹에 들려 자전거 조립을 했다.


이 때만 해도 픽업과 동시에 박스 보관을 무료로 해주셨던 용두암 하이킹 김기사님. 너무나 감사드렸습니다.


제주도에 사시는 영쿨보이님을 만나 제주도 똥돼지와 한라산 소주!


시원하다.


지글지글


늦게 도착해 라이딩을 할 수 있어서 인근에서 담소를 나누기 위해 이동!


일본초딩간지. 빅버드.


지금 생각해 보면 아퍼도 잘 따라와줬던 영재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 그 그 유명한 제주도 팥빙수! 정말 꿀 맛이였다. 양도 많고 특히 큼직한 찰떡!


공터에서 만난 도도한 꼬맹이와 그 꼬맹이의 이쁜 고양이


고양이가 고양이가 아니다. 전혀 움직이질 않는.


손! 손을 준다. 개야(?)


제주도에 일하고 계신(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는다. 죄송) 여행 계획을 좀 더 세워본다.


꼬마 왈 : (빅버드에게)못생겨서 싫어요. :) / 석아, 머리가 왜그래? 으히히
 

늦은 우리들은 영쿨보이님께서 운영하셨던 어반 플레이 샵에다가(지금은 없어졌다는) 자전거를 맡기고,
우리는 용두암해수랜드로 향했다. 영쿨보이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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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3 01:30 from JejuIsland/+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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