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8월 05일 / 제주도 한바퀴 둘째 날 #1
제주시 > 협재 해수욕장




굿모닝! 자전거를 가지러 가기위해 해수랜드까지 우리들을 태우러 오신 영쿨보이님. 또한번 감사!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헬멧도 쓰고 준비 완료.


와 . 이 말 밖에 나오질 않았다. 너무나 아름다웠던. 제주도의 첫 풍경. 에메랄드빛 바다.


자유로우신가요?


절대, 신혼여행 그런거 아닙니다. 우힛


배고픈가요? 힘이 없어보인다.


새벽같이 움직인 우리들은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편의점으로!


다시 힘을 내본다. 인생의 갈림길 같다. 어디로 가실건가요?


픽시라는 놈이 이렇게 대단할 수가 없다. 그냥 그 자체가 공유가 된다.
첫 출발 할때부터 눈에 들어왔던. (왜 혼자 다니노?) 생각 뿐. 두 번째 마주쳤을 때 우린 합류하게 되었다. 
혼자 여행왔다는 것에 놀랐고 이름 때문에 한번 더 놀랐다. 이름이 전.지.현. 살도 뺄 겸 왔다는. 정말? 그럼 우릴 잘 만났구나.
스파르타 여행이 될 것이니깐. 흠흠흠 follow me!


입술이 바싹바싹 마른다.


아프다 영재야.


그래도 혼신을 다해 사진을 찍고 있는 영재군. 크하하하


이 때나이 31살. 그저 신났다.


아, 이따 에어로스포크를 단 석형의 라이딩 차. 갑자기 그립다. 우리 룸메의 자전거가 되어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다.


지도 한번 보고, 시계 한번 보고. 갈 길이 멀구나.


달리다. 또 달리다.


우리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서 드디어 협재해수욕장 도착!


해수욕 10분했다. 태풍으로 인한. 이렇게 해가 쨍쨍한데? 라고 생각하겠지만, 제재를 당했기에 우리는 잠시 풍덩. 아쉽다.
사실 갈 길이 멀기도 했다. 우리는 달려야 하니깐.


영화배우 박중훈과 기념사진 찍은 이 기분이 뭐랄까. 훗.

아, 좋다.

협재 > 설록원 녹차밭으로 순간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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